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510
한자 密陽 四村 製鐵 遺蹟
영어공식명칭 Sachon Iron manufacture ruins in Michon-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642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선석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6세기 전반~7세기 전반 - 밀양 사촌 제철 유적 시설 조성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9년 - 밀양 사촌 제철 유적 국립김해박물관에서 1차 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0년 - 밀양 사촌 제철 유적 국립김해박물관에서 2차 발굴 조사
현 소재지 밀양 사촌 제철 유적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642 지도보기
원소재지 밀양 사촌 제철 유적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642
성격 제철 유적
양식 제련로|원형로
소유자 경상남도 밀양시
관리자 경상남도 밀양시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삼국시대 제철 관련 유물 산포지.

[개설]

밀양 사촌 제철 유적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사촌 마을 칠탄산 서쪽 경사면에 있다. 밀양 사촌 제철 유적은 구릉 전체에 노 벽체, 유출재, 송풍관 조각 등이 산재하여 있는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의 대규모 제철 유적지로 추정되고 있다.

[건립 경위]

밀양 사촌 제철 유적은 1999년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실시한 낙동강 유역 문화 유적 분포 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1999년과 2000년에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구릉의 중앙부와 북사면에서 제련로 7기가 조사되었다.

[위치]

밀양 사촌 제철 유적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가래봉과 칠탄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구릉의 남사면 말단부에 조성되어 있다. 서쪽으로는 밀양강의 지류인 동천이 흐르고, 남쪽 약 300m 거리에는 안법천이 동에서 서로 흘러 동천에 합수한다. 유적이 있는 곳은 밀양강을 통하여 경상남도 밀양시 동북부 산간 지역으로 향하는 교통 요지이다.

[형태]

밀양 사촌 제철 유적의 제련로는 7기로 120㎝ 크기의 원형로와 200㎝ 내외의 타원형의 배재부(排滓部)로 이루어져 있다. 노는 수혈을 오목하게 파낸 후 모래·목탄·철재 등을 교대로 깔아 방습 시설을 하고, 소형 할석에 황색 점토를 발라 바닥 시설을 하였으며, 바닥은 열을 받아 단단하게 굳어 있다. 노 주변과 배재부에서 송풍관, 철광석, 철분말, 소철괴, 철재, 생활 토기 등의 유물이 다량 출토되었다. 토제 모방 제품의 출토와 더불어 1~3호 노 바닥 상면을 황갈색 점토로 의도적으로 폐기한 점은 제의(祭儀)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1호 제련로 주변 출토 철광석 덩어리와 철광석 가루에 대한 금속 분석에서는 광석 내면에 균열이 그물 모양으로 나타나는 점을 통하여 배소 처리(焙燒處理)된 광석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현황]

밀양 사촌 제철 유적은 구릉 전체에 노 벽체, 유출재, 송풍관 조각 등이 산재하여 있는 점으로 보아 대규모 제철 유적지로 추정되고 있다. 유적 뒤쪽의 가래봉에도 각종 광산이 최근까지 조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의와 평가]

밀양 사촌 제철 유적은 6세기 전반에서 7세기 전반에 조성된 것으로 고대 영남 지역의 대표적인 제철 유적이다. 일부 구역에 대하여서만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지만 조사된 제련로와 쇠똥[鐵滓] 퇴적층의 최대 두께가 245㎝라는 점으로 보아 대규모의 제련 공정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제련 공정에서 철광석의 예열 과정을 거치는 배소 공정이 있었음도 잘 드러나 있다. 남서쪽 약 6㎞ 거리에는 같은 시기의 밀양 금곡 제철 유적이 있으며, 이외에도 주변 지역에는 제철 유적인 큰검새 유적과 철광산인 동진 광산, 그리고 사촌 고분군, 감물 고분군, 임천리 고분군 등의 고분군이 분포하여 있다. 향후 밀양 사촌 제철 유적과 주변 유적들에 대한 연계 연구를 통하여 고대 철 생산 및 철기의 생산과 수급 관계가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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