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청년 지원 금융 기관.

[설립 목적]

광주청년드림은행은 돈과 빚때문에 고통받는 청년들이 각자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상담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2018년도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광주형 청년 정책의 일환으로서 시작되었다. '드림은행'은 사회 진출 전부터 청년 부채로 고통 받는 만 19세~39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각자 여건에 따른 상담을 통해 맞춤형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2018년~2019년 동안 드림은행은 249명의 청년들과 재무 상담을 완료하였으며, 이 중 100명의 청년들에게는 직접적인 재정 지원과 금융 지원망 연계를 통한 연체 해소를 지원하고 71명에게는 채무 조정으로 신용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1년도에는 3년간의 상담 사례집을 발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청년드림은행은 재무 관리 상담, 소모임, 경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용 회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재무 관리 상담은 1차와 2차 상담을 통해 의뢰인의 상황을 파악하여 그에 알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1차 상담에서는 청년들의 신용 및 부채, 재무 상태를 파악하며 2차 상담에서는 1차 상담을 바탕으로 수입과 지출을 분석해 향후 재무 계획을 수립하여 준다. 소모임과 경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서는 월 1회 돈 관리, 경제 지식을 주제로 한 경제 교육 및 소모임을 광주광역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이를 통해 광주광역시의 청년들이 경제에 대해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한다.

신용 회복 지원 프로그램은 신용 회복 및 연체 예방을 지원하며 신용 유의 혹은 신용 유의 직전의 광주 청년들이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신용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비금전적 지원과 금전적 지원으로 나뉜다. 비금전적 지원은 재무 관리 상담, 신용 회복 기관 연계, 동행 서비스, 3개월 프로그램[소모임, 교육]이며, 금전적 지원은 1인당 80만 원의 분할 지원이며 금전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원 심사 승인 및 월 1회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현황]

2020년도 사업을 통해 377명과 상담했고, 광주청년금융114!를 통한 카카오톡 채널로 11개월간 83명의 광주 청년에게서 불법 금융 피해와 통신 부채 등의 다양한 문의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13개의 협약 기관에서 128명의 청년이 연계되어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도록 금융 복지 네트워크를 유지하였다. 더불어 1:1 맞춤 상담뿐만 아니라 청년 부채 문제 해소를 위해 2020년 상담 사례를 엮어 『보통청년, 여깄습니다』라는 책을 발간하였다.

[의의와 평가]

281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상담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86점[5점 만점]의 점수를 기록했고, 경제적 자존감 변화가 2배 이상 향상되었다는 조사 결과도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