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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2163
한자 蔡萬植文學賞
이칭/별칭 문학상,군산시,군산 문화원,채만식,정형남,백시종,라대곤,손영목,김상열,전성태,문순태,김지연,송하춘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제도/상훈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태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연도/일시 2002년
시행연도/일시 2003년
주관단체 군산시
시상일시 매년 10월 군산 시민의 날
시상장소 군산 시청 4층 면담실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2002년 제정한 전국 공모 형식의 문학상.

[개설]

채만식 문학상’은 군산시와 군산 문화원 등이 2002년 백릉 탄생 100돌을 맞아 조례로 제정한 문학상이다. 2016년 현재 13회째를 맞는 ‘채만식 문학상’은 채만식 문학상 운영 위원회를 거쳐 수상 대상 작품 추천 위원을 뽑고, 이 추천 위원들이 낸 작품들 중에서 5명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이 수상작을 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문학상 시상식은 10월 5일 군산 시민의 날 행사에 실시되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금은 10,000,000원[일천만원]이다.

[제정 경위 및 목적]

채만식 문학상’은 군산이 낳은 한국 근대 문학의 거장 백릉 채만식의 탁월한 작가 정신을 기리고 소설 문학 발전과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2년 백릉 탄생 100돌을 맞아 군산시가 조례로 제정하였고, 채만식 문학상 운영 위원회를 설립해 주관하게 하였다.

[변천]

채만식 문학상’은 2002년 제정 당시 10월 군산 시민의 날에 시상하는 것으로 규정해 2003년과 2004년 문학상을 시상하였다. 그러나 2005년 채만식의 친일 행적이 논란이 되면서 당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는 등 문학상이 중단되었다가 2006년 다시 부활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11년까지는 연말에 시상식을 진행하였으나 2012년부터 10월 군산 시민의 날에 시상하고 있다. 문학상 첫 해 상금은 7,000,000원[칠백만원]이었으나 2008년 제5회 때부터 10,000,000원[일천만원]으로 상금을 올려 수여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

채만식 문학상 역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제1회[2003년)] 수상작은 작가 정형남의 장편 소설 「남도」가 선정되었고, 제2회[2004년] 수상작은 작가 백시종의 작품집 「서랍속의 반란」이 선정되었으며, 제3회[2006년] 수상작은 라대곤 작가의 장편 소설 「망둥어」가 선정되었다. 제4회[2007년] 수상작에는 작가 손영목의 장편 소설 「거제도」가 선정되었고, 제5회[2008년]수상작에는 작가 김상열의 소설집 「그리운 쪽빛」이 선정되었으며, 제6회[2009년]에는 작가 전성태의 소설집 「늑대」가 선정되었다. 제7회[2010년] 수상작에는 문순태 작가의 작품집 「생오지 뜸부기」가 선정되었고, 제8회[2011년]에는 작가 김지연의 소설집 「명줄」이 선정되었으며, 제9회[2012년]에는 작가 송하춘의 소설집 「스핑크스도 모른다」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제10회[2013] 수상작에는 작가 공선옥의 「그 노래는 어디서 왔을까」가 선정되었으며, 제11회[2014] 수상작에는 작가 이시백의 「나는 꽃도둑이다」, 제12회[2015] 수상작에는 작가 성석제의 「투명인간」을 선정하였다. 제13회[2016] 수상작에는 작가 손홍규의 「그 남자의 가출」, 제14회[2017] 수상작에는 작가 한수산의 장편 소설 「군함도」, 제15회[2018] 수상작에는 작가 이선구의 소설집 「아담의 추억」이 선정되었다.

[현황]

채만식 문학상’은 수상 후보작으로 추천된 응모작 가운데 채만식 선생의 문학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낸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있다. 매년 수상자는 9월 말까지 발표하고, 10월 5일 군산 시민의 날에 시상식을 갖고 있다.

[의의와 평가]

채만식 문학상’은 군산시와 군산 문화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방에서 제정된 전국 공모 단위의 문학상으로, 매년 우수하고 역량 있는 작가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채만식에 대한 친일 논란, 정실 심사 시비 등 크고 작은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는 점에서 향후 어떻게 ‘채만식 문학상’에 대한 권위와 가치를 새롭게 정립할 것인가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4.02.08 현행화 [역대 수상자] 제14, 15회 수상자 및 수상작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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