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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738
한자 碑閣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송석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비각 전익성·남평 문씨 부부 효열문 : 정면 1칸, 측면 1칸, 이익공 형식 팔작지붕
비각 문한규 처 제주 고씨 효열각 : 정면 1칸, 측면 1칸, 이익공 형식 팔작지붕

[정의]

근대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활동한 충신, 효자, 열녀에게 세운 비석을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세운 건물.

[개설]

군산 지역에 현존하는 비각은 군산 도심 외곽의 읍면 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전통 한옥 형식의 비각은 대략 30여 동 정도가 현존하고 있는데 회현면옥산면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다음으로 옥구읍, 성산면, 임피면 등에 분포하고 있다. 비각 내부에는 대부분 효행비, 효열비와 같은 내용의 비가 세워져 있다.

군산 지역의 비각은 대략 조선 시대 후기에서 일제 강점기까지의 시기에 지어진 것으로, 일반적으로 비석에 비하여 그 역사적 가치가 높지 않은 경우가 많다. 다만, 군산시 옥구읍전익성·남평 문씨 부부 효열문군산시 옥산면문한규 처 제주 고씨 효열각은 비각 자체의 건축적 가치가 높은 편이다.

전익성·남평 문씨 부부 효열문전익성(田益成)의 부인 남평 문씨(南平文氏)의 효열려 위에 세운 비각이다. 1908년에 건립된 정면 1칸, 측면 1칸의 비각으로 이익공 형식의 공포를 짜고 팔작지붕을 올렸다. 건립 연대가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솟을 삼문과 토석 담장, 비각이 조화를 이룬 전형적인 비각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문한규 처 제주 고씨 효열각문한규(文漢奎)의 부인 제주 고씨(濟州高氏)에게 내려진 효열 비각이다. 1923년에 건립된 정면 1칸, 측면 1칸의 비각으로 석재 원기둥을 세운 후 이익공 형식의 공포를 짜고 팔작지붕을 올렸다. 효열비를 중앙에 두고 비각을 세웠으며 주변을 벽돌 담장으로 둘러쌓았다. 보존 상태가 좋고 전형적인 비각 형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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