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616 |
---|---|
한자 | 飛雁島古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이현석 |
소재지 | 비안도 고분떼 -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483번지 일원![]() |
---|---|
성격 | 고분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북쪽 노비봉 산기슭 남사면에 자리한 삼국 시대 추정 고분떼.
비안도 고분떼에 대한 보고는 2001년 편찬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통해 이루어졌다. 소개된 지표 조사 내용을 근거로 유적의 대략적인 현황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 그 내용을 근거로 추정해 보았을 때 비안도 고분떼는 삼국 시대 고분으로 추정된다.
비안도 고분떼는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리 483번지 일원으로 비안도 어촌계 회관에서 서북쪽으로 약 700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인근에 비안도 전력 발전소가 자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표 조사를 통한 보고만 이루어졌을 뿐 발굴 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문화 유적 분포 지도』 편찬 당시 주민들의 제보에 의하면 고분의 폭이 넓고 높이도 상당히 높으며, 남북으로 장축 방향을 두었으며, 산의 남사면에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횡혈식 석실분으로 추정된다.
고분으로 가는 산 기슭 동쪽 말단부 밭에서 지표 조사 당시 격자문이 타날된 회청색 경질 토기편이 일부 수습되었다고 한다.
비안 마을 주민들의 제보에 의하면 노비봉 남쪽 기슭에 고분이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으나, “해방 이후 이 일대에서 장기간에 걸친 도굴로 인하여 돌로 만든 고름장에서 상당량의 유물이 나왔다”고 한다. 현재는 잡목이 무성하게 우거지고, 수풀들로 인해 고분의 흔적은 확인할 수 없다.
비안도는 조개더미를 비롯하여 삼국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 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비안도 고분떼를 비롯하여 조개더미, 유물 산포지에 관한 고고학적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비안도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