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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606
한자 南內里古墳-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시대 고대/삼국 시대/백제
집필자 유영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남내리 고분떼 -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대황산지도보기 남쪽 기슭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대황산 남쪽 기슭에 있는 삼국 시대 추정 고분떼.

[개설]

이 고분에 대한 유적 보고는 2001년 군산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간행하기 위해 실시한 지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의 면담을 통해 고분의 존재 여부와 그 밖의 세부 사항에 대해 전해들을 수 있었다.

[위치]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1.4㎞ 떨어진 곳에 대황산에 자리하고 있는데, 그 남쪽 기슭 하단부에 남내 마을이 자리한다. 마을에서 북쪽으로 120m 떨어진 대황산 남쪽 기슭 중단부에 고분이 자리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는 아직까지 실시되지 않았지만, 현재 군산 2국가 산업 단지 인입 철도 건설 사업 예정 부지에 포함되기 때문에 향후 시·발굴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발굴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이 유적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

[형태]

제보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대황산 남쪽 양지 바른 곳에 도굴로 뚜껑이 드러난 2기의 고름장을 목격하였는데, 마을 주민들이 구들장으로 쓰기 위해 상당량의 석재를 가져갔다고 한다. 지표상에서 유구의 흔적으로 찾으려고 했으나 현재 수풀이 우거져 정확한 유구의 흔적은 확인할 수 없었다.

[출토 유물]

지표상에서 유구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고분떼가 자리했을 것으로 판단되는 곳의 주변 남쪽 기슭에서는 기벽이 두꺼운 회청색 경질 토기편을 비롯한 삼국 시대 토기편이 소량 수습되었다.

[현황]

지표상에서 유구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지만 주민과의 면담 조사와 유적의 입지, 주변 지역에서 수습되는 유물을 근거로 이 지역에는 백제 횡혈식 석실분이 분포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남내리 고분떼군산 2국가 산업 단지 인입 철도 건설 사업 내 유적으로 향후 시·발굴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조사 성과가 기대된다.

[의의와 평가]

남내리 고분떼 주변 반경 200m에는 남내리 유물 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수습된 유물과 입지, 주민과의 제보를 통해 남내리 고분떼는 백제의 고분떼로 판단되는데, 주변의 유물 산포지에서도 역시 삼국 시대 유물이 지표상에서 수습되었다. 세 곳의 유적은 서로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정밀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이 지역의 삼국 시대 문화를 이해하는데 값진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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