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옥봉리 일대에 조성된 간척 평야.

[개설]

옥봉평야는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와 옥봉리 일대의 간척 평야 지역이다. 옥봉평야 북쪽에 있는 옥구 저수지[일명 마산 저수지, 1923]는 전라북도 완주군 대아 저수지와 경천 저수지에서 시작되는 만경강 대간선 수로의 최종 지점이다.

[명칭 유래]

옥봉평야라는 명칭은 옥서면 옥봉리의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자연 환경]

옥봉평야는 북쪽의 구릉성 산지에 위치하는 옥봉리와 옥구 저수지의 마산 제방 남쪽, 그리고 선연리 지역이다. 옥봉평야는 화산, 의인도, 난산도[알섬]가 있는 간석지였으나, 간척으로 연결되어 육지가 되었다.

남쪽의 하제 마을 이남에는 염전이 있었으나, 골프장으로 개발되었다. 서쪽에는 군산 공항이 있으며, 새만금 간척 지역이다. 옥구 저수지의 물을 이용하여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옥봉평야의 선연리는 지방도 744호선의 끝 지점으로 남쪽의 동서를 연결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옥서면까지 지방도 709호선이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군산역과 연결되는 옥구선의 마지막 지점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