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군산부 설립 이후 부의 통치를 관장했던 군산 부윤의 통치에 자문을 담당했던 단체. 군산은 개항 이후 일제의 척식 정책과 일본인의 이주에 따른 일본인 인구가 늘어났다. 개항 초에는 일시적 이주가 많았으나 강제 병합 이후에는 정착하여 생활하기 위한 목적의 이주가 많았다. 이는 군산에 도로·철도·항만 등 사회 간접 시설 확충과 정주할 수 있는 도시 기반 시설이 마련...
1910년(융희 4)부터 1945년까지 전라북도 군산·옥구 지역의 역사. 조일 수호 조규(朝日修好條規) 이후 한국에 대한 침략을 가시화한 일제는 러일 전쟁을 통해 한국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고 이어 을사 늑약을 체결 후 통감부를 설치하였다. 이후 일제는 한국 군대 해산, 사법권 장악을 통해 한국에 대한 식민지화를 진행하였다. 의병에 대한 강제 진압을 완료하고 1910년(융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