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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역사. 757년(신라 경덕왕 16) 대대적인 행정 개편에 의해 군산은 임피군, 옥구현, 회미현으로 지명이 개정되었다. 이후 다시 고려시대에 옥구는 옥산으로, 회미는 연강으로, 임피는 취성현으로 변경되었고, 옥구현 옆에 문창현이 새로이 설치되어 네 개의 현이 존재했다. 그리고 고려 중기인 인종 21년에 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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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군산[옛 옥구현] 지역 출신의 문관. 고용현(高用賢)은 군산에 세거한 제주 고씨 출신으로, 고려 원 간섭 시기의 문인 관료이면서 학자였다. 문과에 급제한 이후, 한림시 독학사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왜구의 침략으로부터 국가의 창고를 지키기 위해 해변에서 육지로 옮기는 정책을 실시하였고, 말년에는 고향인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한림동으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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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발전과 한미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군산 지역에서 개최했던 에어쇼. ‘새만금 에어쇼’ 추진은 한미간의 우호 관계 구축과 명품 관광 도시를 위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확충의 목적을 가지고서 개최하게 되었다. 한·미 우호 증진과 군산 발전, 즉 영남 지역에 편중된 항공 우주 산업 지역 안배를 꾀함은 물론 새만금 일원이 항공 우주 산업 개발의 최적지임을 홍보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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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바다로 갇혀있지 않고 바다로 열려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바닷길로 해양 문물 교류가 활발했다. 옛날 고속 도로인 강과 바다는 일찍부터 문물 교류의 큰 통로였다. 우리나라에서 강과 바다를 하나로 묶어주는 천혜의 교역망이 구축된 곳이 군산이다. 그리하여 선사 시대 이래로 줄곧 군산이 해양 문화의 메카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금강(錦江)의 관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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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의 산업 중 수산물의 채취·어획·양식·가공과 관련되는 업종. 수산업은 수산물을 생산하는 업태에 따라 어업·양식업·수산 가공업 등으로 구분된다. 어업과 양식업은 유용 동식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으로서 어업은 천연의 수산물을 채취·어획하는 것이고, 양식업은 수산 자원의 번식과 성장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여 증식시키는 수중 농업이다. 그리고 수산 가공업은 수산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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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에 속한 섬 전라북도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고군산 군도의 한 섬으로, 군산항에서 66㎞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전체 면적은 1.8㎢이며, 해안선 길이는 10.8㎞이다.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다. 섬의 당집인 치동묘 전설에 의하면 백제 시대에 이미 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보이며, 조선 시대에는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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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활동한 영화 제작자 겸 영화 감독. 1922년에 태어난 이만흥은 함경북도 청진 출신으로, 1945년 8·15해방 이후 군산 지역을 포함한 전라북도 지역의 영화 제작을 주도한 인물이다. 군산 신문사 기자로 입사하면서 군산과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항구 도시 군산의 매력에 빠져 군산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제작을 결심하였다. 이만흥은 군산 지역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