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활동 중인 그리스도교 분파. 한국이 개신교를 접하게 된 연대는 선교의 목적으로 입국하기 전인 1627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나라에 왔던 최초의 개신교 신자는 1627년에 온 벨테브레(Jane Janes Weltvree)와 1653년에 온 하멜(Hendrich Hamel)이었다. 한국에 선교 목적으로 입국한 최초의 선교사는 독일 포메라니...
개항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군산에 존재한 극장과 극장 공연 문화. 일제 강점기 군산은 금만 평야가 쏟아내는 막대한 곡식을 일본으로 반출(搬出)하기 위한 수탈 전진 기지로 기획되면서 근대 도시로 성장하였다. 금만 평야는 동진강 하류에 형성된 김제 평야와 김제, 군산, 익산 그리고 완주에 걸친 만경강(萬頃江) 하류에 형성된 만경 평야를 아우르는 말이다. 주요 곡창 지대인 금만 평야의...
군산 개복동 기독 청년회가 1922년 8월 개설한 여성 교육 기관. 영신여학원은 1922년 8월 군산 개복동 기독 청년회에서 창립하였다. 창립 당시에는 고등과를 두었으나 1924년 4월부터 보통과만을 운영하였다. 보통과 6년을 운영하다 경영 곤란으로 4년으로 단축하여 유지해왔다. 영신여학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산 시민의 지원으로 유지되어 왔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