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남내리 지제 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택. 문종구 주택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부농 주택으로 넓은 안마당을 중심으로 안채와 행랑채, 부속채가 넓게 ㄷ자 형태로 배치된 주택이다. 안채는 조선 후기 군산 지역 주택 건축에서 일반적인 평면이나 공간 구성과는 구별되는 다른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택 전체 규모에 비해 안채 등 개별 건물은 전체...
근대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활동한 충신, 효자, 열녀에게 세운 비석을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세운 건물. 군산 지역에 현존하는 비각은 군산 도심 외곽의 읍면 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전통 한옥 형식의 비각은 대략 30여 동 정도가 현존하고 있는데 회현면과 옥산면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다음으로 옥구읍, 성산면, 임피면 등에 분포하고 있다. 비각 내부에는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