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 늑약 이후 일제 통감부에서 군산 지역을 통치하기 위해서 설치한 행정 기관. 일본은 1905년(광무 9) 을사 조약을 조인한 후 12월 21일 일본 왕의 칙령으로 ‘통감부 급 이사청 관제(統監府及理事廳官制)’를 공포했다. 중앙에는 통감부와 부수적인 기구들을 설치하고 각 지역의 영사관 자리에 이사청을 두고 서울과 지방에서 본격적으로 침탈을 시작했다. 이사청은 군산을 포...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 출신 의병. 이용규는 1906년 매부(妹夫)인 민종식과 거의 모의에 참가, 의진 편성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홍주 전투에 참가, 전과를 올린 후 체포되어 종신 유형을 받아 1년간 복역하였다. 이후 지속적으로 의병 항쟁을 도모하였으며, 1919년에는 조선 가정부 조직에 충남 대표로 참석하여 활동하였다. 이용규는 목...
조선 시대 군산[옛 임피현] 지역에서 활동한 문인. 조동규의 본관은 양주이고, 남포[충청남도 보령시]에서 태어났으나, 임피에서 거주하면서 1792년(정조 16) 식년시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조동규의 자(字)는 집중(集仲)이다. 양주 조씨의 시조이며 고려 때에 정조 호장을 지낸 조잠(趙岑)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통훈대부(通訓大夫) 영천 군수(榮川郡守)를 지...
조선 후기 군산[옛 임피현] 지역에서 거주한 문인 출신 학자. 조장규(趙章逵)의 본관은 양주이고, 남포[충청남도 보령시]에서 태어났으나, 임피에서 거주하면서 1783년(정조 7) 증광시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조장규의 자(字)는 운보(雲甫)이다. 양주 조씨의 시조이며 고려 때에 정조 호장을 지낸 조잠(趙岑)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통훈대부(通訓大夫) 영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