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은적사에 있는 수령 260년 이상 된 팽나무. 팽나무는 느릎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높이는 20m 정도로 직립해서 자라며 가지가 넓게 퍼져 뚜껑 모양을 이룬다. 나무 껍질은 회색 도는 흑회색으로 껍질눈이 있으나 갈라지거나 벗겨지지는 않는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난형 또는 장타원형으로 끝이 길고 뾰족하며 가장자리 윗부분에만 약간 둔한...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남편을 헌신적으로 돌보거나 남편에 대한 절개를 굳게 지킨 여자. 조선 시대를 지배한 사상은 유교였다. 유교 사회에서는 삼강오륜(三綱五倫)을 가장 중요한 도덕 덕목으로 손꼽았다. 조선 사회에서의 유교의 영향력은 같은 시기의 중국의 명과 청 사회나, 일본의 무로마치 막부나 에도 막부 사회보다 강력하였다. 가장 유교적인 사회가 다름 아닌 조선 사회였던...
조선 후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유배 되었던 문신. 이건창은 조선 후기 고군산도[현 전라북도 군산시 선유도리의 조선 시대 명칭]에 유배되었던 문장가이자 문신이다. 이건창은 이조 판서 이시원(是遠)의 손자로, 증이조 참판 이상학(象學)의 아들이다. 이건창의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소명(小名)은 송열(松悅), 자는 봉조(鳳朝, 鳳藻), 호는 영재(寧齋)...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져 오는 고장 음식. 고군산 군도를 바라보며 서해로 유입되는 금강, 만경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은 예로부터 어족 자원이 풍부했다. 이는 신석기 시대 조개더미[패총]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밀집된 지역인 것에서도 잘 나타난다. 조개더미란 해안이나 강변에 촌락을 이루고 살았던 선사 시대 사람들이 굴이나 조개를 까먹고 버린 쓰...
전라북도 군산시에 거주하는 중국인. 화교는 대한 제국 말기부터 이주가 시작되었다. 화교(華僑)는 중화(中華)의 화(華)와 교거[객지 생활] 또는 교우[임시 거주]의 교(僑)가 합쳐진 약칭으로 일시적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화교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1898년 일본의 요코하마에 살던 중국 상인들이 자녀 교육을 위하여 학교를 세우고 학교...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으로서 부모 및 시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인물. 조선 시대를 지배한 사상은 유교였다. 유교 사회에서는 삼강오륜(三綱五倫)을 가장 중요한 도덕 덕목으로 손꼽았다. 조선 사회에서의 유교의 영향력은 같은 시기의 중국의 명과 청 사회나, 일본의 무로마치 막부나 에도 막부 사회보다 강력하였다. 가장 유교적인 사회가 다름 아닌 조선이었다. 삼강오륜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