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 노동 운동 및 농민 운동가. 고규영은 1931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조선 공산당(朝鮮共産黨) 재건 운동에 참여하였고, 1932년 5월 말 옥구의 일본인 농장인 웅본 농장(雄本農場) 소작인들이 농민 조합을 조직하는데 기여하였다. 1930년대 들어 일본의 민족 탄압이 가중되자 대중 운동이 고양되어 갔다. 전라북도에서는 전주 공립 보통 학교...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 출신 의병. 고판홍은 중국 상해로의 망명을 계획하여 군자금을 모집하였고 1920년 11월 30일 중국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 군자금을 제공하였다. 고판홍은 1920년 10월 전라북도 전주에 있는 김성도(金成道)의 집에서 조기선(趙基善)·유기홍(柳箕弘) 등과 함께 임실군 지역의 부호들로부터 군자금을 모집하여...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활동한 개신교 목사. 김필수의 호는 추강(秋岡)이다. 1898년 전라북도 전주에 정착하여 1899년 세례를 받았다. 1909년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목회 활동을 시작으로 1911년부터 전라북도 군산에서 목사로 활동했다. 1915년 『기독 신보』 주필이 되어 상경한 후, 주로 언론, 출판 활동에 주력하였다. 1915년 12월 『기독 신...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 출신 의병. 문형모는 1906년 최익현이 태인 지방을 거점으로 하여 일으킨 의병에 참여하였고, 1914년에는 대한 독립 의군부 호남 통신 국장으로 활약하였다. 문형모는 1906년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이 태인(泰仁)[현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 지방을 거점으로 의병을 일으키자 많은 호남 지방의 유림 인사들과 함께...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활동한 사진 작가. 채원석은 1992년부터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문예 진흥 기금을 받은 사진 작가이다. 채원석은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출신으로 경성 공업 학교를 졸업했다. 15세 때인 1932년 일본 동경 아트 사진 공업사 실버 카메라회 개최 공모전에 가작으로 입상하면서 사진 예술에 첫발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