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부터 해방기까지 활동한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 문인. 이근영은 1910년 전라북도 옥구군 임피면 읍내리에서 농업에 종사하던 아버지 이집찬과 어머니 고성녀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이 중 큰 아들 이홍조가 큰집의 양자가 되었기 때문에 고성녀는 이근영이 서울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갖은 애를 썼다. 1931년 보성전문 법학부에 입학한 이근영은 졸업과...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 출신 독립운동가. 이인식은 보성 고등 보통 학교 대표로, 3·1 운동에 참여, 복역하였다. 중국 임시 정부에 군자금을 전달하고, 독립자금 모집 및 정보원으로 활약하였다. 해방 후 임피 중학교 2대 교장으로 취임하여 후진 양성에 힘썼다. 전주 이씨(全州李氏) 시중공파(侍中公派) 성동파(城東派) 이태하(李泰河)의 3남 2...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의 문인. 채만식(蔡萬植)의 본관은 평강(平康)이며, 호는 백릉(白菱)·채옹(采翁)이다. 1902년 전라북도 옥구군 임피면 읍내리[현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동상 마을에서 아버지 채규섭(蔡奎燮)과 어머니 조우섭(趙又燮) 사이의 9남매 중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1914년 임피 보통 학교를 졸업한 이후 1918년 경성에 있는 중앙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