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군산 지역은 비옥한 평야와 더불어 항구를 끼고 있어 유사 이래 신문물과 지식에 개방적이고 교육열이 강한 곳이었다. 변화에 대처하며 발달하려는 유연성과 적극성에 기반하여 군산 개항 이후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들어 민회나 단체 활동을 전개하고 신식학교들을 설립하였다. 하지만 일제에 의하여 식민지 교육 체제...
1925년 군산 부인 교육회에서 설립한 군산의 조선인 유아 교육 기관. 군산유아원은 군산의 조선인 유아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는데, 군산유아원의 유지를 위해서 유지 후원회가 창립되었으며 군산의 조선인들의 협력으로 유지되었다. 뿐만 아니라 군산유아원의 학교 교사는 군산에서 주요 민족, 사회 운동 단체의 모임 장소로 이용되었다. 군산의 조선인 유아 교육을 위해 설립...
개항기부터 해방 이전까지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교육. 군산은 개항 도시로서 신지식과 문물이 교류하는 중심지역으로서 인근 지역보다 근대 교육의 중심지였다. 국권의 위기 속에서, 일제는 문명의 시해를 앞세워 식민지 교육 체제를 정비해가려 하였으나 군산 지역에는 민족의 인재를 양성하려는 지식인들과 새로운 교육을 받으려는 인재들이 모여들었으며 다양한 종류의 학교들이 설립되어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