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 의해 채록된 「희롱요」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채록되어 있다. 당시 제보자 이원영[여, 84세]은 웃기는 노래라면서 조사자에게 불러주었다. 소나무로 배를 짓고/쑥떡으로 느정 깔고 국시 가닥으 돛을 달고/생편이로 질을 밟고 태정강으다 띄어 놓고/이만 허먼 모든 안주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