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 출신 독립운동가. 1927년 11월 전라북도 옥구군 서수면[현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에서 일본인이 운영하던 이엽사 농장의 고율의 소작료와 옥구 농민 조합 서수 지부 간부의 검거에 항의하여 임피 역전 주재소와 서수 주재소를 습격하여 구금자를 탈환하는 등 활동을 했다. 1927년 11월 25일 서수면 서수리 소재 주식회사 이엽사 농장이 소작...
1927년 전라북도 옥구의 일본인 이엽사 농장(二葉社農場)에서 고율의 소작료를 인하할 것을 요구하며 지역 농민 조합과 청년 단체가 중심이 되어 일으킨 사건. 3·1운동 이후 1920년에 들어서며 농민 운동은 지역 유지와 청년들을 중심으로 농민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단체를 조직하며 전개되었다. 일본인 대농장들이 많았던 군산·옥구·임피 지역에서도 청년과 사회주의 지식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