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도면 장자도리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이자 무가. 민요 「성주풀이」는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 의해 제보자 이동남[남, 87세]으로부터 채록되었다. 현재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전한다. 채록 당시 상황은 다음과 같다. 조사자가 「성주풀이」를 유도하자 제보자[이동남]는 그런 노래는 아무나 못한다고 주저하다가 노래를 시작했고, 김옥순이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