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방아타령」은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 의해 제보자 김계화[여, 105세]에게 채록되었다. 당시 조사자가 민요를 유도하자 제보자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방아타령」이라고 자랑을 했다. ‘그러면 하나 해 달라’고 하자 흥에 겨운 듯 자세를 고쳐 잡으며 바로 시작했다. 어 야라 방애로다/ 아 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