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전라북도 군산[구 옥구군 미면]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수리조합. 1908년 전라북도 군산[구 옥구군 미면]에 설립된 옥구서부수리조합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리조합이다. 기존의 미제(米堤)와 선제(船堤)를 복구하여 관개에 이용하기 위해 설립된 이 조합은 한국인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조합원도 한국인이 많았다. 미제와 선제는 수리조합 창설 이전에도 지역의 주요 농업...
1920년 전라북도 군산 및 익산 지역의 수리 관개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임익 남부 수리조합과 임옥 수리조합을 합병하여 설립한 수리조합. 1920년 일제의 대대적인 식량 증식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전라북도의 동부 산악 지대인 고산천 상류에 대규모 제언을 신축하여 전라북도 서남부 지역의 농지를 관개하였던 수리조합이다. 조선 총독부의 수리조합에 대한 법적·재정적 지원이 강화...
1911년 전라북도 군산시를 포함한 만경강 하류 지역의 관개를 위해 설립된 수리 조합. 1911년 임익 남부 수리 조합의 겨울철 남는 물을 끌어들여 군산 지역을 포함한 만경강 하류 지역 약 28,760,330㎡의 관개를 위해 설립된 수리 조합이다. 만경강 하류인 임옥 수리 조합 구역은 해안 쪽에 가까웠기 때문에 농사 짓기에 부적합 곳이 많아서 지가와 수확고가 상대적으로...
1909년 전라북도 군산시를 포함한 만경강 중하류의 관개를 위해 설립된 수리 조합. 구역은 만경강 중하류 지역에 해당하는데 척박한데다 한해를 입는 일이 많았다. 이에 일본인 지주를 중심으로 수리 조합 설립이 추진되었고, 그 결과 1909년(융희 3) 12월 만경강 연안의 토지를 관개하기 위해서 대창(大倉) 농장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것이 임익 남부 수리 조합이다. 일본인 대지주를...
1909년(융희 3) 익산군 황등면 황등리의 요교제를 수원으로 전라북도 군산시를 포함한 주변 지역의 관개를 위해 설립된 수리 조합. 요교제는 우리나라 3대 제언 중 하나였을 만큼 과거에는 규모가 컸지만 조선 초 이래 폐제되었다. 임익수리조합 사업은 폐제된 요교제를 축조하고 여기에 가둘 용수를 삼례 비비정 부근의 취수구에서 수로를 가설하여 끌어오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