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산곡리에 있는 정보화 농촌 체험 관광 마을.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의 깐치멀 정보화 농촌체험관광마을은 전라북도 팜스테이 마을이자 행정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이며 농림부 지정 녹색 농촌 체험 마을이다.

[명칭 유래]

마을의 지형이 까치의 형상을 닮았다하여 “깐치멀”이라 불러왔다.

[형성 및 변천]

깐치멀 정보화 마을은 도농 간의 정보 격차 해소 및 농어촌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한 정보화 마을로 2004년 지정되었고, 농림부가 추진한 2006년 국가 균형발전 특별 회계 지역 개발 사업에 참가 신청하여 2007년도 녹색 농촌 체험 마을 1순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녹색 농촌 체험 마을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2억 원[국비 1억, 시비 1억]을 농림부로부터 지원 받아 마을 발전 컨설팅과 경관 조성 사업, 체험 기반 시설과 마을 편의 시설을 확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 환경]

깐치멀 정보화 마을은 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군산시 성산면은 군산시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27.52㎢, 인구는 3,584명[2009년]이고 면의 중앙에서 남북 방향으로 편마암이 뻗어 있으며 오성산, 망경산 등의 해발 고도 100~200m의 산지가 분포하며, 주위에 둔덕들과 수림 평야가 펼쳐져 있다.

깐치멀 마을은 주박 장아찌[큰참외: 일명 나라스케] 그리고 무공해 야채를 생산하고 있다. 예로부터 전통이 살아 숨쉬는 마을로 까치의 형상을 닮아서 깐치멀[까치 마을]이라 불렸고 이 깐치멀은 까치 “작(鵲)”자를 붙여 만든 작촌 마을을 중심으로 상작 마을과 구작 마을으로 나누어져 있다.

마을의 주요 농산물은 시절 야채와 큰참외, 쌀 등이며 서해안 고속 도로가 남북으로 지나고 군산 톨게이트가 위치해 있다. 또한 마을 남쪽으로는 국도 27호선과 국도 29호선이 지나고 있어 교통 접근이 양호하다.

[현황]

깐치멀 정보화 농촌체험관광마을은 정보화 마을 센터와 녹색 농촌 체험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깐치멀 정보화 마을 센터는 작촌 마을 중심에 있으며 2004년 7월에 완공되었고 정보화 마을 운영 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보화 마을 센터의 규모는 건평 20평에 2층 규모이다. 이곳에는 마을 주민들의 정보화를 위해서 정보화 교육 과정이 준비되어 주민들의 인터넷 정보화 교육 및 보급에 활용하고 있다. 센터 주위에는 작촌 회관 및 작촌 공원이 있어 마을 주민들의 생활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녹색 농촌 체험은 포도나무 분양, 토마토 분양, 밭 분양 중심의 주말 농장 체험과 단호박 찐빵 만들기, 짚풀 공예 체험, 떡 만들기 체험, 두부 만들기 체험, 물놀이 체험, 큰참외 체험, 포도따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