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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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末島里 |
이칭/별칭 | 미도리,말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성룡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 말도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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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86년 4월 1일 -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 말도리, 전라북도 옥구군 옥도면 말도리로 분리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전라북도 옥구군 옥도면 말도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로 통합 |
공공 시설 | 말도 항로 표지 관리소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 2길 29[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산 1-3 군산 말도 등대] |
천연기념물 | 군산 말도 습곡 구조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 1길 6-1[군산시 옥도면 말도리 산 90-1] |
성격 | 법정리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열네 개 법정리의 하나로, 고군산 군도 서북쪽에 위치해 있다.
[명칭 유래]
1872년 만경현 지도에는 “미도리(末島里)”로 기록되어 있다. 고군산 군도의 가장 끝에 있는 섬이라는 뜻에도 “말도(末島)”라는 명칭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는 조선 시대 만경현에 속했던 지역이다. 1906년에 전라남도 지도군 고군산면으로 편제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이 일대의 명도, 방축도, 횡경도를 통합하여 말도리를 개설하였고 옥구군 미면에 편입시켰다. 1986년 4월 1일 옥구군 미면에서 분리된 지역이 옥구군 옥도면으로 승격되어 옥구군 옥도면 말도리로 편제되었다. 1995년 1월 1일 군산시와 옥구군의 통합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로 편제되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는 말도, 명도, 방축도, 횡경도로 이루어져 있고, 해발 고도 100m 이하의 낮은 구릉 지대가 대부분이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는 군산시 남서쪽 약 40㎞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동서 방향으로 늘어선 말도, 명도, 방축도, 횡경도로 구성되어 있다. 말도리를 구성하는 대부분 지형이 암석으로 이루어진 구릉 지대여서 농산물 생산은 매우 적고 거주민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고군산 군도에 속하고 있으나 주변 섬들과 교량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 교통은 군산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고군산 군도 행 정기 여객선에 의존하고 있다.
전국에 산재한 마흔아홉 개의 유인 등대 중 군산 어청도 등대와 함께 군산시 관내 유인 등대 가운데 하나인 군산 말도 등대가 위치하고 있다. 군산 말도 등대는 1909년 11월 최초로 점등되었다.
또한 2009년 문화재청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 501호로 지정된 군산 말도 습곡 구조가 위치하고 있다. 군산 말도 습곡 구조는 말도의 남동해안을 따라 지층이 큰 물결 모양으로 구부러진 모습이다. 특히 이 습곡 구조는 선캄브리아기[약 5억 7천만 년 이전]라는 고생대 이전의 시기에 압축 변형된 지층 구조로서 최소 3회 이상의 대규모 습곡 작용의 흔적이 나타난다.
습곡 이외에도 물결 모양 흔적[연흔], 비스듬한 층리[사층리] 같은 퇴적 구조와 국내에서는 희귀한 지질 구조로 평가되는 습곡으로 휘어진 단층은 그 자체의 학술적, 교육적 가치도 매우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