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원당동에 있는 예산세무서 소속 지서.

[개설]

대한민국의 조세 업무를 관장하는 국세청 아래에는 서울 지방 국세청, 중부 지방 국세청, 대전 지방 국세청, 광주 지방 국세청, 대구 지방 국세청, 부산 지방 국세청 등 6개의 지방 국세청이 있고, 그 아래에 각 지역별 세무서가 있다. 국세청은 1950년 4월에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를 아우르는 대전 사세청(司稅廳)으로 발족하였다. 1966년 3월에 국세청 개청과 함께 대전 지방 국세청으로 개칭 지방청 2국 7과, 세무서 9개서를 산하에 두게 되었다. 2010년 6월에 예산세무서 당진지서를 개청하여 당진 지방 세무 행정을 지원하고 있다.

[설립 목적]

예산세무서 당진지서는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선진 일류 국세 행정’이라는 국세청의 모토에 따라, 튼튼한 재정과 공정한 세정 구현으로 국민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1980년 4월에 예산세무서 당진 주재관실 세무관으로 설치되었다.

[변천]

1980년 4월에 당진시 읍내동에서 예산 세무서 당진 주재관실 세무관으로 운영되었다. 2003년 5월에 당진 지역 납세 서비스 센터로 개칭하고 충청남도 당진군 당진읍 밤절로 160-13으로 이전하였다. 2010년 6월에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중앙1로 59로 이전하면서 예산세무서 당진지서로 개소하였다. 하지만 구(舊) 당진지서는 사무실이 낡고 협소하며, 주차시설을 다른 기관과 같이 사용하여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자 2010년 6월에 충청남도 당진시 원당로 88로 신축 청사를 지어 이전하였다. 이번 이전으로 연면적 1,398㎡ 규모의 지상 4층 단독 건물에 34대의 주차 시설을 갖추게 되어 납세자가 편리하게 세무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진지서의 업무는 민원실과 부가 가치세·소득세·재산세·법인세 업무를 담당하고, 당진 지방 세원에 대한 조사 업무나 근로 장려 세제 업무, 납세자 보호 업무 등은 여전히 예산세무서가 담당하게 된다. 예산세무서 당진지서는 안정적인 세입 기반 확충과 공정한 국세 행정 실현, 활기찬 국민 경제 지원, 성숙한 납세 문화 조성이라는 실천 과제를 통해 납세자 권익을 최대한 배려하는 세정 문화를 확립하고자 한다.

[현황]

2017년 현재, 예산세무서 당진지서는 16개서 1개 지서로 이루어진 대전 지방 국세청에 소속되어 있다. 당진지서는 개인 1팀, 개인 2팀, 재산팀, 법인, 민원 봉사실의 부서로 구성되어 당진 지역의 사업자 등록 및 부가 가치세 및 소득세, 법인세 등의 신고 관리 업무 등을 관할하고 있다. 특히, 민원 봉사실에는 장애인 편의에 맞도록 장애인 접수 데스크를 별도로 설치하고, 장애인 동선까지 고려한 서식대를 배치하는 등 시설 배치에 세심한 배려를 했다.

[의의와 평가]

예산세무서 당진지서가 설치됨으로써 당진 지방 세정 지원 업무가 원할하게 되었고, 당진 지방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