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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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鎬榮孝子門 |
영어공식명칭 | Memorial Monument House for the Filial Piety of Im Hoyoun |
이칭/별칭 | 임호영 효자 정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남석 |
건립 시기/일시 | 1894년 - 임호영 효자문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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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81년 - 임호영 효자문 이전 |
현 소재지 | 임호영 효자문 -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 산19-2 |
원소재지 | 임호영 효자문 -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 응전산 |
성격 | 정려 |
양식 | 한옥 맞배 지붕 |
정면 칸수 | 1간 |
측면 칸수 | 1간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에 있는 근대 개항기 임호영의 효자 정려.
[개설]
임호영(林鎬榮)의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화주(化主)이다.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부모의 뜻을 어기는 일이 없었다. 어머니가 병이 들자 간호에 온 정성을 다했고, 4년간이나 천지신명께 어머니의 쾌유를 빌었다. 임호영은 어머니의 임종이 다가오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어머니에게 먹였고, 어머니는 석 달을 더 살았다고 한다. 임호영의 지극한 효성은 인근 마을에 널리 알려져 조정에서는 1894년(고종 31)에 효자문을 내렸다.
[위치]
임호영 효자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 산19-2 불당골 마을에 있다. 송산면 소재지인 상거리에서 송산면 가곡리에 있는 현대 제철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무수리 입구에서 좌측으로 불당골 마을에 들어간다. 불당골 입구의 우측 야산의 남향 사면에는 최충을 배향하는 해동 영당(海東影堂)이 있다. 효자문은 마을 안쪽으로 200m 정도 들어가면 좌측 야산의 동향 사면에 있다.
[변천]
임호영 효자문은 1894년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의 응전산에 세웠다고 한다. 하지만 삽교천 종합 개발 사업 수로 공사 때문에 현재의 불당골로 옮겨 1981년에 다시 세웠다.
[형태]
임호영 효자문은 정면 1간, 측면 1간의 도리식 건물로 맞배지붕에 겹처마이다. 박공(牔栱)[박공지붕의 옆면 지붕 끝머리에 '∧' 모양으로 붙여 놓은 두꺼운 널빤지] 밑에는 방풍판을 달았다. 시멘트 기단 위에 원형의 높은 받침돌을 두고 그 위에 둥근기둥을 세웠다. 앞면과 옆면에는 홍살을 둘렀는데 옆면은 중방위에만 홍살을 둘렀고 아래쪽은 공간이다. 뒷벽은 중방위를 시멘트로 발랐다. 상방위에는 정면 3개 양 옆면에는 각 두 개의 화반을 올렸다. 내부의 뒤쪽 가운데에 현판이 걸려 있고 현판에는 '효자 동몽교관 조봉대부 임호영지려 상지삼십일년갑오삼월 립 명려(孝子童蒙敎官朝奉大夫林鎬榮之閭 上之三十一年甲午三月 立 命閭)'라고 적혀 있다.
[현황]
임호영 효자문은 현재 상태가 양호하며 정려로 올라가는 계단도 잘 정비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무수리 불당골 마을에는 불과 200m 정도의 거리를 두고 3명의 효자 정려와 1명의 열녀문이 있다. 한 마을에서 무려 4명이나 조정으로부터 정려를 받은 것으로 송산면 무수리의 자랑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