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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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湖里 |
영어공식명칭 | Okh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옥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별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옥호리는 지방도 619호선이 마을을 관통하여 송악~순성~면천 간을 지난다. 옥호천 주변의 답작 지대를 끼고서 주로 북쪽의 산록지에 주거지가 있는 전통적인 농촌 마을이다. 대부분이 구릉성 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 서쪽으로는 오봉산을 접하고 있으며 마을 남쪽으로 남원천이 흐르고 있다.
[명칭 유래]
옥호리는 옥호당(玉湖堂)이 있으므로 옥호당리(玉湖堂里)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시 ‘옥호리(玉湖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옥호리는 원래 면천군 덕두면(德頭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덕두면 대광천리(大光川里), 산수동(山水洞)을 병합하여 옥호리라 칭하였고, 당진군 순성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순성면 옥호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옥호리는 마을 서쪽 오봉산[135.2m]에서 발원한 옥호천이 동류하면서 마을 한복판을 관통한 후 남원천에 유입된다. 봉소리 소재 봉서산[142m] 동쪽 산록에서 발원한 주동천이 동류하면서 마을 남쪽 끝을 관통하여 소규모 충적지를 형성하여 답작 지대가 분포한다. 하천 연변에 충적지를 형성하여 답작 지대가 분포한다. 원옥호 북쪽에 신암 고개가 있어서 송악읍 가교리로 넘어간다.
[자연 마을]
옥호리에는 원옥호, 사태골, 타래골, 오얏골, 황소목골, 부무골, 불당골, 산수동, 안말, 건너말, 강당, 벌판, 내골, 옻나무골, 중상골, 너번이, 아웅이, 절골, 동미, 부엉배, 터골, 조가밭길, 매골, 가다리, 두루봉의 25개 자연 마을이 있다.
원옥호(元玉湖)는 옛 면천군 덕두면 옥호당리 지역으로, '원옥호(元玉湖)' 마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의 마을을 말한다. 옥호당이 있어서 옥호당, 옥호리가 되었고, '옥호리'가 변해서 올코지라고도 부른다. 주로 옥호리의 위쪽 부분을 말한다. 원옥호에는 사태골, 타래골, 오얏골, 황소목골, 부무골, 불당골 등의 소부락이 속해 있다. 사태골은 원옥호의 북쪽 가장골의 옆에 있다. 예전에 사태가 많이 났다. 가장골은 함박산 밑에 있는 골이다. 타래골은 원옥호의 서남쪽 산골에 위치한다. 오얏골은 원옥호의 동북쪽에 있으며 예전에 오얏나무가 많았다. 황소목골은 원옥호의 동북쪽, 오얏골 옆에 있다. 지형이 황소가 누워 있는 자세이다. 부무골은 황소목골 밑에 있으며, 원옥호의 동북쪽에 위치한다. 불당골은 원옥호의 남동쪽 부엉산 밑에 위치하였다. 전에는 가옥이 있었으나 현재는 철거하고 동우 개발의 스테인레스 공장이 들어 섰다. 산수동[山水道]은 옛 면천군 덕두면 산수동 지역이다. 옥호리 중앙에 위치한 마을로 생수가 많이 나와 산숫골, 산수골이라고도 부른다. 안말, 건너말, 강당, 벌판, 내골, 옻나무골, 중상골 등의 소부락이 속해 있다. 안말은 산숫골의 북쪽 안쪽으로 쑥 들어간 야산 밑에 위치한다. 건너말은 산숫골의 남쪽에 위치한다. 강당은 안말의 동쪽 옆에 있다. 안말, 강당, 내골이 서로 붙어 있다. 벌판은 만주 벌판 야산 밑에 있다. 내골은 산숫골의 동쪽, 산 밑 아찬리와의 경계에 있다. 옻나무골은 안말의 서쪽에 있다. 옛날에 옻나무가 있었다. 중상골은 옻나무골 서쪽, 산 밑에 있다. 너번이[大光里]는 옛 면천군 덕두면 대광천리 지역으로 산수골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앞에 넓은 내가 있다. 너번니, 대광천리, 대광리 등으로도 불린다. 아웅이, 절골, 동미, 부엉배, 터골, 조가밭골, 매골, 가다리, 두루봉 등의 소부락이 속해 있다. 아웅이는 너번이 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순성면 봉소 1구와의 경계에 있다. 절골은 너번이 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너번이와 아웅이와의 가운데에 있다. 동미는 너번이 동북쪽, 부엉배와 너번이 가운데에 있는 마을이다. 부엉배는 너번이 북쪽, 부엉산 밑에 있는 마을이다. 터골은 너번이 동쪽, 조가밭골과 가다리 사이의 산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다. 조가밭길은 너번이 동남쪽, 매골과 터골 사이의 골망이에 있다. 매골은 너번이 동남쪽, 순성면 아찬리와의 경계에 있다. 가다리는 너번이 남쪽, 터골과 동미 사이에 있다. 두루봉은 너번이와 가다리 사이에 있고, 두루봉 밑에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면적은 4.300㎢이며 인구는 160세대에 총 341명[남자 185명, 여자 156명]이다. 서쪽은 봉소리, 남쪽은 광천리, 동쪽은 아찬리, 북쪽은 가교리, 방계리, 본당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면내에서 공장이 제일 많은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