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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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楊柳里 |
영어공식명칭 | Yangyu-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양유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별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양유리는 지방도 619호선이 마을을 관통하여 순성~면천 간을 통한다. 옛 면천 관아에 인접하여 조선 시대 시흥도 역승에 딸린 순성구화역과 동제원이 있었으며 복지겸 사당이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양제리(楊堤里)와 산유동(山柳洞)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양유리(楊柳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양유리는 원래 면천군 죽림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죽림면(竹林面) 양제리, 대촌리(大村里), 산유동과 내동(內洞) 및 척찬리(尺贊里) 각 일부를 병합해서 양유리라 하여, 당진군 순성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순성면 양유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양유리는 몽산[299m]에서 발원하는 양유천이 양유 저수지에 유입된 후 다시 유출하여 동남류하여 남원천에 유입된다. 양유천 주변의 충적지에 답작 지대가 소규모로 분포하며 동남쪽 끝에는 순원 저수지[면천 저수지]가 있다.
[자연 마을]
양유리에는 윗자천, 가재골, 사래골, 큰말, 양뒤, 전중의 6개 자연 마을이 있다.
윗자천[上尺贊]은 옛 면천군 죽림면 척찬리 지역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서 윗자천, 자천이라 한다. 백석리에 있는 것을 지형적으로 아래에 있기에 아래자천이라고 부른다. 가재골은 대촌 북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에 가재가 많이 잡혔다고 전한다. 사래골은 옛 면천군 죽림면 산유동 지역으로, 사내는 시내를 나타내며, 시냇가의 앞 내뚝에 버드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전한다. 산유동, 사내, 사랫골, 사천 등으로도 불린다. 양유리의 중앙에 있다. 큰말[大村]은 옛 면천군 죽림면 대촌리 지역으로, 양유리에서 가장 크다. 조선 시대 시흥도(時興道) 역승(驛丞)에 딸린 순성구화역(順城仇火驛)이 있었다. 역말이라고도 불리며 순성역터가 있다. 양뒤[楊堤]는 옛 면천군 죽림면 양제리 지역이며, 사래골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앞 양제 방죽의 뚝에 버드나무가 많이 있었다. 양제, 양제리라고도 한다. 최근에는 변해서 양지말이라고도 한다. 전중(田中)은 사래골의 북쪽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면천 복씨들의 무덤이 밭가운데에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면적은 3.030㎢이고 인구는 165세대에 총 351명[남자 187명, 여자 164명]이다. 북쪽은 성북리, 동쪽은 백석리, 남쪽은 면천면 문봉리, 서쪽은 면천면 성상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고려 개국 공신 복지겸의 무덤과 사당인 무공사가 있다. 면천 8경의 하나인 양제소우(楊堤疏雨) 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