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건립 경위]

더불어진인마을은 성인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로 좋은 환경과 생활공간에서 거주인들에게 다양한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사회복지 실현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게 한다. 동시에 거주인의 안전한 삶을 보장함으로써 장애인 복지와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건립되었다.

[변천]

더불어진인마을은 더불어복지재단에 의해 설립되었다.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의 사회적 수요가 꾸준히 증대되어 2001년 9월 더불어진인마을의 신축이 결의, 2002년 10월 1일 대구광역시 동구 진인동에 더불어진인마을이 개원하고 초대 원장으로 서정희가 취임하였다. 2009년 강당동을 준공하고, 2014년 2월에는 2013년도 장애인 거주시설 평가 A등급을 수상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구성]

더불어진인마을은 사무국장 산하 기획행정 보건실과 사회재활 사업실로 나누어져 있다. 기획행정 보건실 산하에는 기획행정팀, 대외협력팀, 보건영양팀이 있다. 사회재활사업실 산하에는 생활재활팀, 생활지원팀으로 나누어져 중증 장애인의 요양 및 재활을 돕고 있다.

[현황]

더불어진인마을에는 현재 약 52명의 거주인이 있고, 중증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째, 거주인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로서 거주인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이며 안락한 생활을 위한 지원 서비스가 있다. 둘째, 원내 여가활동 서비스로서 거주인들의 생활 활력과 잔존능력 향상 및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있다. 셋째, 정서 지지서비스로서 거주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덜어주기 위한 각종 서비스가 있다. 넷째, 자립 지원 서비스로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훈련을 통해 거주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 서비스가 있다. 다섯째, 사회통합 서비스로서 다양한 사회체험과 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에 변화를 주어 중증 장애인 거주인들의 사회와의 통합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있다. 여섯째, 자원 개발로서 거주인의 재활과 복지에 관심을 가진 개인, 단체 등의 자원봉사 인력을 개발하여 거주인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토록 유도하는 것이 있다. 일곱째, 제 기능함양을 위한 교육, 훈련 및 조사연구 활동이 있다. 여덟째, 보건의료재활 활동이 있다. 이외에도 환경미화, 후원행사 등을 통하여 중증 장애인들의 복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