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4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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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內谷洞 尋樂齋 |
영어공식명칭 | Simrakjae House of Naegok-dong, Daegu |
이칭/별칭 | 심락재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노실길 158[내곡동 8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송은석 |
건립 시기/일시 | 1720년 - 대구 내곡동 심락재 건립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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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대구 내곡동 심락재 - 대구광역시 동구 노실길 158[내곡동 80] |
성격 | 재실 |
양식 | ㄱ자형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달성서씨 내곡 문중 |
관리자 | 달성서씨 내곡 문중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내곡동에 있는 18세기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달성서씨 문중 재실.
[개설]
대구 내곡동 심락재는 세심헌(洗心軒) 서도형(徐道珩)을 추모하는 재실로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다. 다만 대구 내곡동 심락재 주인 서도형이 직접 지은 「심락재기」에 고간지(古干支)로 상장:경(上章:庚) 곤돈:자(困敦:子)나타나는 것으로 봐, 대구 내곡동 심락재는 서도형 생존시인 경진년인 1720년으로 추측된다. 서도형은 본래 경산 중방(中方)에서 살았지만 나중에 이곳 노곡(老谷)[노실]으로 이거하여 많은 문하생을 배출한 인물이다.
[위치]
대구광역시 동구 숙천초등학교 동편의 숙천로를 따라 북쪽으로 1.5㎞쯤 가면 우측에 묘적사가 있다. 여기에서 다시 북쪽으로 250m쯤 더 가면 거의 90도 각도로 꺾이는 좌회전 길이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좌회전을 하면 바로 우측에 대구 내곡동 심락재가 있다.
[형태]
대구 내곡동 심락재는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 ‘ㄱ’자형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평면은 정면에서 마주보았을 때 좌측에서부터 2칸 방, 우측으로 꺾이면서 2칸 마루, 1칸 방이며, 방 앞쪽으로는 쪽마루를 설치했다. 건물 내·외부에는 편액·주련·기문·시판 등이 게시되어 있으며, 건물의 동쪽 밖으로는 계류가 흐르고 있어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가 뛰어난 건물이다.
[현황]
대구 내곡동 심락재는 달성서씨 동내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관리 상태는 양호하다.
[의의와 평가]
달성서씨는 대구광역시 7개 구군에 재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에서 오랫동안 세거해온 달성서씨 동내 문중의 대표 재실이 대구 내곡동 심락재이다. 대구 내곡동 심락재는 조선시대 이 지역의 인물, 역사, 문화를 연구하는 데 있어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