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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리 야철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0605
한자 大德里冶鐵址
영어의미역 Iron-smelting Site in Daedeok-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대덕1리 508-1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길경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야철지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대덕1리 508-1 지도보기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대덕1리에 있는 고려시대 야철지 유적.

[개설]

쇠부리업이 행해진 증거를 확인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은 철광석, 철광석을 녹여 생긴 찌꺼기인 쇠똥, 노벽편 등이다. 많은 쇠똥이 흩어져 있는 주변에서 철광석과 노벽편을 확인한다면 쇠부리업이 행해진 명확한 증거가 된다. 여기에 송풍관 조각이나 토기 조각과 자기 조각 등이 확인되면 시대까지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확보되는 것이다.

[위치]

수상초등학교에서 은고개 길로 대덕저수지를 지나 직진하면 노은면 대덕리 상원곡마을이 나온다. 대덕리 야철지는 이곳에서 서쪽에 위치한 솔고개를 넘어가서 선곡으로 넘어서면 나오는 서사면 경작지인 대덕리에 위치한다. 밭 앞쪽으로는 작은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주변은 대덕저수지가 근거리에 있고, 경관이 수려한 한가한 농촌마을로 최근에는 도시사람들의 전원 주택이 늘고 있다.

[출토유물]

쇠똥이 더미를 이룰 정도로 많이 쌓여 있다. 노벽 조각과 철광석 등 야철 유적의 기본적인 증거품이 모두 확인된다. 또한 토기 조각과 자기 조각이 확인되며, 특히 자기 조각은 조선 초기의 인화문 분청사기편으로 주목된다.

[의의와 평가]

충주의 야철 유적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존재해왔다. 여기서 생산된 철은 무기·농기·철불 등을 제작하는 데에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대덕리 야철지도 이러한 모습을 반영하는 비교적 흔적이 잘 남아 있는 생산 유적으로서 세밀한 조사가 요구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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