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창동리 움골 유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800433
한자 倉洞里 - 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
시대 고려/고려,조선/조선
집필자 천승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1년 - 창동리 움골 유적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서 지표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3년 - 창동리 움골 유적 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4년 3월 29일~2004년 8월 28일 - 창동리 움골 유적 충청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현 소재지 창동리 움골 유적 -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 지도보기
성격 유물 산포지|집자리|토기 가마|무덤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생활·생산·분묘 유적.

[개설]

2001년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지표 조사를 하여 7개 지점의 유물 산포지를 확인하였다. 2003년 시굴 조사를 거쳐 충청문화재연구원이 2004년 3월 29일부터 2004년 8월 28일까지 발굴 조사를 하였다. 조사 결과 고려~조선 시대 생활·생산·분묘 유적이 확인되었다.

[조사경위]

보령시 화산-옥동 간 국도 대체 우회 도로 건설공사 구간에 대한 지표·시굴·발굴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고려 시대 집자리 1기, 조선 시대 토기 가마 5기·숯가마 1기·삼가마 1기·건물지 3기·집자리 10기·수혈 1기·토광묘 3기·구상 유구 1기·수혈 유구 1기 등이 확인되어 ‘창동리 움골 유적’으로 명명되었다.

[위치]

조사 지역은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 움골 일대로 옥마산에서 서쪽으로 뻗는 능선의 말단부에 해당하며, 산업 철도가 능선 말단부에 인접해 지나가고 있다. 주변으로 바로 인접하여 보령 명천동 고분군이 있으며, 아래쪽으로 소규모의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형태]

유적 내 유구의 분포는 조사 지역 북쪽 소능선부에 조선 시대 토기 가마 2기와 삼가마 1기·집자리 4기 등이 분포하며, 중앙부 능선에는 서쪽과 북쪽 경사면에 토기 가마가 각각 1기와 2기가 조성되었다. 그 주변으로는 건물지와 집자리가 상당수 분포한다. 유구는 밀집한 형태로 분포하며, 토기 가마에서 출토된 유물과 큰 시기차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마와 관련된 시설물로 보이며, 하나의 소규모 토기 생산 유적을 형성한 것으로 판단된다. 유적에서 가장 이른 시기로 볼 수 있는 고려 시대 집자리는 조선 시대 집자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벽구(壁溝) 시설이 확인되는 점이 특징이다.

[현황]

발굴 조사 후 도로가 개설되었다.

[의의와 평가]

창동리 움골 유적은 확인된 유구를 통해 조선 시대 생산 유적으로 볼 수 있다. 관련된 원료 채취장이나 태토(胎土) 보관소, 수비장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난방 시설이 설치된 건물지와 집자리들이 가마 주변으로 분포하고 있어 상시적인 생산 체제를 유지하였던 집단의 모습을 보여 주는 유적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